삼무물티슈와 황사마스크 및 친환경 공산품 제조·유통 업체인 아이에이커머스가 지난 11일 양산시 소재 사회복지단체인 무궁애학원과 공립 양산희망학교에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행사를 기점으로 아이에이커머스는 경남권 물류 요충지인 양산시에 향후 지속적인 투자 계획이 있음을 표명했다.
김세경 대표는 “지금까지는 중국과 상대적으로 인접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황사마스크의 판매 및 착용이 확대 되었지만 짧은 시일 내에 타지에 비해 비교적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웠던 경남·북 지역까지 점차적으로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하는 품목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이런 제품들은 특성상 판매와 물류가 단시간내에 시스템화 되어야 하기 때문에 양산시에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서 향후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물품들을 신속하게 지급 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 투자 계획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양산시는 경남권의 택배 허브기지로 경남권 모든 중소형 도시 및 경북의 중심인 대구까지도 1시간내에 물류를 이동 시킬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과 인구 330만의 부산과 가장 인접해 있고 200만에 가까운 경상남도에 속해 있는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비추어 봤을 때 가장 인상적인 투자 가능성 지역으로 판단했으며, 향후 황사마스크 및 환경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 공장과 물류 및 온라인 마케팅 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로 인한 일자리창출과 고용창출 효과는 연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세부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김세경 대표는 마지막으로 "영·유아용 제품 생산 및 유통을 시작으로 황사마스크를 포함한 환경 관련 제품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향후 제품 물류의 유동성에 대한 투자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지리적으로 유리한 입지를 갖춘 양산시에 물류 거점을 확보, 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며 "기업 이윤 창출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장애인 시설등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과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모토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