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첫 방송된 tvN '할리우드에서 아침을'에서는 할리우드에 도전하려는 배우 박정수·김보연·박준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이 할리우드에 도전하려는 이유와 목표는 각각 달랐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엄마 역할밖에 할 수 없다는 것, 배우로서 스펙트럼이 한정된다는 것에는 세 사람 모두 동의했다. 박정수는 작은 배역에도 만족한다고 했고 박준금은 분량이 길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들을 위한 특별 매니저 세 명이 출동했다. 바로 유병재·박성광·붐이었다. 여섯 사람이 할리우드 도전을 위해 처음으로 한 일은 바로 영어 실력 테스트. 김보연은 꽤 능숙한 영어회화를 자랑한 가운데, 첫 단계부터 난관을 만나며 앞으로의 도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높였다.
유병재·박성광·붐은 가수 헨리를 만나 할리우드 오디션의 꿀팁을 들었다. 또 각자 맡은 배우를 위한 맞춤형 케어도 준비했다. 배우들과 매니저가 하나가 돼 펼치는 고군분투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록 무모해 보이는 도전이지만 의미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