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리모델링사업을 강화하고 물류·렌탈·청소사업 등 사업영역도 넓힌다.
한샘은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화물자동차 운송주선업’, ‘렌탈임대업’, ‘청소, 수리 유지관리서비스업’ 등 신규사업을 추가하고 한샘의 시공사업부를 한샘서비스로 물적분할하는 내용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샘의 시공서비스 강화와 물류·렌탈·청소 사업진출은 가구렌탈를 비롯해 운송사업을 통한 이사와 입주 이후 유지관리까지 리모델링 사업과 연계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샘은 분할목적에 대해 “시공물류 전문성 확보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샘서비스는 리하우스 패키지 사업의 성공요소라 할 수 있는 토탈패키지 시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seo.ji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