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안은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서지안 #실시간1위 #감사합니다"라는 태그와 함께 본인의 캐리커쳐를 게재했다.
서지안은 이날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공사창립기획 대한민국 100년 겨레와 함께 노래하다' 1부 무대를 꾸몄다.
이날 서지안은 "주제가 IMF다. 그 때 많이 위로했던 곡을 부를 거다"라며 양희은의 '상록수'를 선곡했다. 여운 가득한 서지안의 무대가 끝나자, JK김동욱은 "(서지안 씨는) 고음이 강점인 것 같다. 상록수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불렀는데 쉽지 않았다. 본인의 색으로 표현하기 쉽지 않은데 본인의 장점을 살려서 멋있었다"라고 극찬했다.
몽니의 김신의 역시 "IMF 시절 때 우리 아버지도 힘드셨다. 가족한테 이야기 하지 않고, 본인이 해결하려는 게 생각나 울컥하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1년 싱글 앨범 '기다린다'로 데뷔한 서지안은 최근 tvN 드라마 '남자친구', SBS '황후의 품격' OST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