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멜로 장인'으로 돌아온다.
김하늘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1일 JTBC 새 월화극 '바람이 분다'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 작품을 통해 김하늘은 선배 배우 감우성과 감성 로맨스를 펼친다.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김하늘은 극 중 이별의 끝에 다시 사랑과 마주하는 인물 이수진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감성을 풀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6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을 통해 애틋하고 서정적인 멜로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김하늘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후속으로 5월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