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하가 시크한 공대 오빠로 변신한다.
4일 오전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에는 MBC 수목극 '더 뱅커'에서 문홍주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는 차인하의 포스터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차인하는 눈웃음 넘치는 평소의 모습과 달랐다. 웃음기 없는 냉철한 눈빛과 무표정한 얼굴이 눈에 띈다. 여기에 냉미남의 포스가 넘치는 모습으로 시크함을 배가시켰다.
'더 뱅커'에서 차인하는 감사실의 능력자 전산 만렙 문홍주로 분한다. 전산부 능력이 필요한 감사실에 합류해 김상중(노대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안우연(서보걸), 신도현(장미호)과 함께 감사실 트리오로 활약,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차인하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SBS '기름진 멜로' 등의 작품에서 훈훈한 비주얼에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가운데 '더 뱅커'에서는 무심한 듯 시크함으로 중무장,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하가 첫 등장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 '더 뱅커'는 오늘(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