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윈터가 일본 도쿄에서의 콘서트 일정으로 일본으로 출국하기 위해 10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김포공항=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10.10/
그룹 에스파 윈터가 독감 증세로 콘서트에 불참했다.
윈터는 지난 16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액시스 라인’ 무대에 설 예정이었으나 불참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전 공지를 통해 “윈터는 전날 공연 후 병원을 방문하여 감기 및 독감 유사 증세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의 충분한 휴식 권고에 따라 이날 예정된 사운드 체크 이벤트와 콘서트에 참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현재 세 번째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17일 정오 콘서트 솔로곡 음원을 발매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