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 2019시즌 스페셜 유니폼을 새롭게 출시한다.
삼성 구단은 11일 '특정 이벤트가 있을 때 선수들이 착용하는 3종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종은 선데이 유니폼, 밀리터리 유니폼, 1982 올드 유니폼이다.
선데이 유니폼은 일요일 홈경기, 밀리터리 유니폼은 6월 6일, 6월 25일 홈경기 및 6월의 일요일 홈경기, 1982 올드 유니폼은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5월 10일~12일 대구, 5월 31일~6월 2일 부산)에서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데이 유니폼은 '왕가의 재건'이란 콘셉트로 유럽 황실 예복에 사용되는 카터새쉬(Order of the Garter Sash)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고, 1982 올드 유니폼은 실제 1982년 후기리그 원정경기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선데이 유니폼은 4월 12일부터, 밀리터리 유니폼과 1982 올드 유니폼은 4월 27일부터 팀스토어(오프라인) 및 삼성 라이온즈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10만9000원이다.
배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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