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호와 조진세가 쉴 새 없는 핑퐁케미로 웃음폭탄을 예고한다.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오목고시원’에서는 홍현호, 조진세가 환상 호흡으로 웃픈 고시원의 일상을 완벽하게 선보인다.
‘오목고시원’은 고시원 6인방 홍현호, 이창호, 김원훈, 조진세, 황정혜, 정진하의 일상으로 웃음을 주는 코너다. 이들은 빌붙기가 일상인 빈대녀, 다른 사람의 음식을 몰래 먹는 괴도루팡 등 짠내나는 캐릭터들의 리얼한 일상을 완벽하게 표현한다.
최근 녹화에서는 예민보스 조진세가 홍현호의 말에 모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할 수 있다”는 홍현호의 응원에도 날카롭게 대답하는 조진세는 누구나 한번쯤 볼 수 있는 예민캐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정진하는 고시원 대표 빈대녀 황정혜에게 갑작스럽게 고백해 당황하게 한다. 늦은 시간에 돌아온 황정혜를 향해 “하루종일 니 생각만 했어“라고 말하며 녹화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고. 황정혜에게 건넨 고백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