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왕지원이 임시완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왕지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얼마전 #원라인 모임. 진짜 진짜 오랜만에 종환이오빠, 양경모감독님, 시완이 만나서 너무 반갑고 좋은 시간 보내서 기분 업업. 다들 화이팅 (어두워서 화질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영화 '원라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왕지원, 임시완, 박종환, 양경모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군복무를 마친 후 전역한 임시완과 작품을 함께 했던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좋아하는 네 분이 한 자리에", "원라인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다음에도 영화 또 찍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 분)가 '작업 대출'계 전설의 배테랑을 만나며 5인조 사기단의 일원이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지난 2017년 3월 개봉했다. 왕지원, 임시완, 박종환을 비롯해 진구, 박병은, 이동휘, 안세하 등이 출연했다.
홍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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