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유빈이 오는 8월 방송되는 SBS 월화극 'VIP'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빈은 전체 분량에 나오는 건 아니다. 특정 회차에 특별출연하는 방식이지만 지상파 드라마는 처음 도전.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해오다 2013년 OCN '더 바이러스'로 처음 연기를 해봤다. 이후 연기를 하지 않다가 6년만에 드라마 출연으로 다시 활동 반경을 넓힌다. 이미 지난주 실시한 대본리딩까지 참여했다.
'VIP'는 백화점 VIP 전담팀을 배경으로 네 명의 일하는 여성들이 각자 상처를 안고 있지만 그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부딪히고 넘어지면서도 앞으로 나가려 애쓰는 워킹우먼들의 성장기.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