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소액이라 더 재미있는 토토언더오버에 도전하세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의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언더오버’가 오는 26일 오전 9시30분부터 16회 차 발매를 시작한다.
3000원대의 평균 참여 금액으로 소액 문화의 묘미를 보여 주는 토토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야구·배구 등을 대상으로 다섯 경기 혹은 일곱 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 득점이 주어진 기준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는 이유다.
투표 방식의 경우 각 팀의 최종 득점이 기준값 미만이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하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16회 차는 오는 28일과 29일에 열리는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두 경기, 미국프로야구(MLB) 두 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을 찾아간다.
EPL에서는 번리-맨체스터 시티(1경기)전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첼시(3경기)전이 선정됐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소시에다드-헤타페(2경기)전과 라요-레알 마드리드(5경기)전이 뽑혔다. MLB에서는 토론토-오클랜드(4경기)전, 샌프란시스코-뉴욕 양키스(6경기)전, LA 다저스-피츠버그(7경기)전이 토토팬을 찾아간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16회 차는 28일 오후 9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
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