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리차드 매든은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이터널스' 출연을 협의하고 있다. 극중 주요 캐릭터 중 하나인 이카리스 역을 제안받았다.
앞서 다른 배우들이 물망에 오를 때마다 그랬듯 마블 스튜디오는 이에 관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잭 커비에 의해 1976년 코믹북으로 탄생한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인적인 힘을 지닌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8년 4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가 코믹북의 영화화를 알렸고, 5월부터 각본을 만들기 시작했다. '더 라이더'의 클로이 자오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먼저 안젤리나 졸리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마동석의 출연 물망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며 큰 이목을 끌었다.
최근 외신들은 '이터널스'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는 보도를 쏟아냈다. 따라서 6월께 모든 캐스팅이 공식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