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대회인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1차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위너스리그는 2019시즌에 총 4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녀 프로 간 매치 플레이, 남녀 프로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팀 플레이 등 남녀 프로가 스크린 골프에서 함께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경기 방식을 도입했다.
1차 대회는 남녀가 각각 1·2라운드 합산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친다. 2차 대회는 1 대 1 매치플레이로 남녀 혼성팀을 꾸려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3차 대회는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스트로크 2라운드 합산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4차전은 다시 1 대 1 매치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시드 없이 예선을 거쳐 올라온 총 60명(남녀 각각 30명)의 참가자가 컷오프 없이 하루 동안 경기를 펼친다. 경기 순위는 결선 1·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남녀 2인 1조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남양주 해비치CC로 남자는 백티, 여자는 프론트티에서 각각 치러진다.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1차대회’는 4월 20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되었으며, 오는 13일 월요일 밤 11시, 골프 전문 채널 JTBC 골프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