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심원들(홍승완 감독)'의 문소리는 14일 오후 7시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심원들'에서 대한민국 첫 국민참여재판을 이끄는 재판장 김준겸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캐릭터를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는 문소리는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과의 훈훈했던 호흡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라디오에서는 국민참여재판에 관련된 청취자들의 다양한 경험담과 에피소드를 함께 이야기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