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검정고시 합격자가 발표되면서 2020학년도 대학 입학에 대한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학 입학이나 전문대 모집에 대한 관심만큼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대학 부설 교육기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 등을 알아보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이동열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자들이 학점은행제 제도를 이용해 4년제 학사학위를 2년 또는 3년에 조기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입학상담을 요청하고 있다”며 “빠르게 학사학위 취득을 통해 학사편입, 대학원, 취업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어 학점은행제 기관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학점은행제 기관인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은 인문사회계열, IT계열, 예체능계열 총 11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그 중 경영학 전공은 전문지식, 종합능력, 리더십, 팀 참여정신, 사회적 책임, 세계화 시각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글로벌 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기초과목에서부터 심화과목까지 균형 있게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학 전공은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수능 및 내신이 미반영되고 면접 100%로 전형이 진행된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경영학 전공은 현재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과 2020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중대발표’를 통해 자세한 입학상담 및 학습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