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 '연애의 고수' 특집에 제아와 산다라박이 특별게스트로 등장한다.
박준형은 이날 MC 김성주가 '박준형 씨 이름이 호적에 올린 이름과 다르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우리나라에서 태어났는데 내가 어릴 때 미국을 갔다. 어느 날 이름을 알아보려고 갔는데 호적에 내 이름이 없다고 하더라. '그럼 누가 있냐'라고 물었더니 '박준동이 있다'고 했다. 알고보니 '한문에서 한 획을 더 그어서 동이 됐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호적에 박준동이라고 돼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김성주는 게스트에게 '지금 활동하는 이름이 본명이냐'고 물었다. 산다라박은 "나는 본명이 박산다라이다. 영어 이름으로 아는데 '산다라'는 김유신 장군의 아명으로 슬기롭고 총명하라는 뜻이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