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에 송가인 효과가 뜨겁다.
10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 3-대농원정대'(이하 '풀뜯소3') 11회는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지난 방송분(2.9%)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풀뜯소3' 방송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한 것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지난 방송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신기록을 경신한 것. '미스트롯' 주역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도 송가인·정미애·홍자가 출연했다. 송가인은 능숙한 실력으로 모내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새참을 먹으며 구성진 가락을 선보여 흥을 돋웠다. 박나래가 '나래주막'을 열자 정미애와 홍자까지 합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가인은 출연한 프로그램마다 시청률 상승을 이뤄내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풀뜯소3' 역시 송가인 효과를 제대로 받으며 방송 11회 만에 처음으로 3% 시청률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