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수능이나 내신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2019학년도 가을학기 및 2020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서울) 관계자는 “대학의 연극영화과의 경우 수능, 내신 뿐 아니라 실기까지 같이 진행하고 있지만, 끼와 열정은 많은데 내신이나 수능점수가 부족한 학생들이 배우에 도전하기 위해 평생교육원 연기예술과정에 노크하고 있다”며 “늦게 실기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꿈인 연극영화과를 포기하고 성적에 맞춰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신의 꿈을 일찍 발견하지 못한 학생들이 실기평가로 인해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수능, 내신과 실기 점수가 아닌 면접100% 전형으로 연기예술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기예술과정은 극예술과 연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이론교육을 기본으로 열린 소통을 위한 실기와 기본 신체훈련에 집중된 커리큘럼으로 연극학 학사학위를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보다 빠르게 취득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또한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에서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에 응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달 말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입생 모집과 동시에 2020학년도 1학기 우선선발을 모집 중으로 고3부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와 유웨이/진학사 어플라이에서 전형료 면제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