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저링' 시리즈의 제임스 완 감독이 약혼을 발표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23일 자신의 SNS에 '이 아름답고 놀라운 여자와 약혼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약혼자는 루마니아 출신의 배우로, 1987년생이다. '컨저링' 스핀오프인 '더 넌'에서 오아나 수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말레이시아 출신으로 1977년생이다. 2003년 '쏘우'로 데뷔했으며, 탄탄한 세계관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를 만든 '컨저링' 시리즈를 만들었다. 지난해 선보인 '아쿠아맨'으로 히어로물에 도전하며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