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인전'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에 법정 대응이라는 칼을 빼들었다.
28일 '악인전' 제작사 측은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임을 강조하며 불법 유출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아울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하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제작사는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하여 처벌한 사례가 있음을 전하며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악인전'은 336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지난 26일부터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