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기가 많고 기온도 높은 장마철은 세균과 곰팡이들이 번식하기 유리한 조건으로 장마는 1년 강수량의 30%를 차지할 만큼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이에 짧지만 굵은 장마를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가전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가전업계의 제습기 시장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며 전열 정비에 한창인 가운데 소형가전 전문기업 에어텍(대표 박선영)이 작지만 강한 제습기와 제습백을 선보였다.
에어텍 '디즈니 제습기'는 소리와 발열 없이 습기를 먹는다. 펠티어(열전반도체) 기술로 화학성분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며 부품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기도 하며 자동 수위 감지 센서를 통해 만수 시 자동으로 작동 정지되며 LED표시등으로 알려준다. 또 소형이라 1인 가구에는 더없이 적합하며 편리하게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에어텍 '푸우 제습백'은 강력한 항균, 탈취기능은 물론이고 일반 제습제 대비 약 6배 강력한 제습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물이 차면 버리는 제습제가 아닌 말려서 반복 재사용이 가능한 반영구적제품으로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제품 중간에 위치한 습도 인디게이터가 수분 상태를 보여준다. 표시계가 갈색에서 연하늘색으로 변하면 습기를 섭취한 상태로, 재사용을 위하여 전자레인지에 3-5분정도 가열하여 수분을 증발시켜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에어텍 푸우 제습백'의 주성분인 워터글라스는 순수(이산화규소) 99.9% 성분의 친환경물질로 이는 세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습제 재료로 인체에 무해하며, 수많은 기공으로 형성되어 기공을 통해 습기를 흡입하며 무취 무색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경제적인 제습재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