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해당 사항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매니지먼트를 정리하고 아이돌 사업에 집중하면서 소속 배우들이 FA로 나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원더걸스·2PM·트와이스·갓세븐 등을 발굴, 대한민국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엔터는 지난 2012년 영상 제작 파트를 신설하고 연기자를 영입했다.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한 윤박, 영화 '기생충' 최우식, '에이틴' 신예은, 'SKY 캐슬' 김동희, 영화 '가려진 시간' 신은수 등을 발굴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또 2PM 준호와 현재는 소속사를 옮긴 수지 등도 연기자를 겸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현재 JYP엔터에 소속된 배우는 윤박·김지민·박주형·장희령·신은수·류원·이기혁·남성준·강윤제·박규영·박시은·김유안·강훈·정건주·이지현·장동주·신예은·김동희·조이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