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대회인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2차 대회'가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위너스컵은 대회마다 총상금 7000만원(우승 상금 1500만원)을 걸고 2019년 시즌 동안 총 4개의 대회가 진행된다. 남녀 프로간의 매치플레이, 남녀 프로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경쟁하는 팀플레이 등 남녀 프로가 스크린골프로 함께 펼치는 다양한 경기방식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2차 대회에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9일 까지 시드 없이 예선을 거쳐 올라온 80명(남녀 각각 40명)의 선수들이 이틀 동안 결선을 치뤘다. 결선 1라운드는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대결을 펼쳤고, 결선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올라온 32명(남녀 각각 16명)이 1:1 매치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충주 킹스데일GC이다.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2차 대회’는 8월 5일 월요일 밤 11시, 골프전문채널 JTBC 골프(대표이사 홍성완)에서 방송된다.
한편 하반기에 이어질 ‘2019 골든블루 위너스컵 3차 대회’는 9월 7일 토요일에, 마지막 ‘4차 대회’는 11월 16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