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더라"는 지석진의 말에 유재석은 "나은이가 이제 곧 돌이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어떤 분은 나를 닮았다고 하고 어떤 분은 나경은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희비가 교차하겠다"고 말해 유재석을 발끈하게 했다.
솔로인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어떻게 (나경은을) 유혹했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차나 한잔 하자고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나는 알아서 연애했지만 지석진 인생은 내가 만들어 준 거다"고 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제 인생도 만들어 달라"고 했고 유재석은 "암암리에 만들고 있다. 양세찬이 곧 넘어올 것이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