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곽경택·김태훈 감독)' 측은 16일 "극중 한국전쟁을 전 세계에 알린 종군기자 매기로 열연한 메간 폭스가 내한을 확정, 3박4일간 국내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됐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영화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단숨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떠오른 메간 폭스는 SF, 액션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왔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군기자 매기로 분해 한층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다.
메간 폭스는 올해 1월 영화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9월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 21일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메간 폭스가 최초로 출연한 한국영화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러 곽경택 감독과 비주얼리스트 김태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 대표 배우 김명민을 비롯해 김인권, 곽시양, 최민호, 김성철, 장지건, 이호정, 이재욱 그리고 'CSI' 시리즈로 유명한 조지 이즈가 출연해 강렬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