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네 얼간이가 목욕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네 얼간이의 뜨거움과 차가움을 오가는 단짠단짠 모멘트가 이어지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 네 사람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들이 향한 곳은 이시언이 20대 초반 군인 시절 추억이 담긴 철원 와수리에 있는 정감 있는 스타일의 목욕탕. 반가운 장소에 방문한 이시언은 "15년 전, 와수리에 있었는데"라며 추억담을 전달했다.
네 얼간이는 본격적인 알몸 우정을 다지기 위해 현실 친구들끼리만 할 수 있다는 진솔한 ‘탕 속의 토크’를 진행했다.
성훈과 이시언의 여행 소감을 비롯해 기안84의 털털함 가득한 기행까지 이어졌다.
또 등을 내어주고 서로의 때를 밀어주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는데, 기안84의 말문을 막아버린 헨리의 엄청난 등과 이시언이 대만족한 성훈의 세신 서비스가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할 전망이다.
한편, 기안84와 헨리는 알몸 상태에서도 서로를 친형제처럼 챙겨주는 훈훈함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앞까지 챙겨주는 섬세한(?) 배려로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브로맨스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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