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 8회에서는 유준상의 홈쇼핑 완판 도전기가 그려졌다. 유준상은 시청자들과 함께 완성한 태극기함을 보다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홈쇼핑에 도전했다. 홈쇼핑에서 태극기함이 판매된 건 이번이 처음. 특히 태극기함 홈쇼핑 판매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까닭에 월요일 심야 시간대를 편성 받았다. 유준상은 야심 찬 판매 목표 수량을 밝혔지만, 홈쇼핑 측은 심야 편성과 태극기함이 처음 판매된다는 사실 등을 고려해 현실적인 판매 가능 수량을 제시했다.
유희열은 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했던 경험담을 전했다. "루시드폴이라고 소속 가수가 있는데 새 앨범을 냈다. 자신이 수확한 귤을 앨범 사는 분들께 드리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걸 팔게 됐다. 완판 됐다. 그때 새벽 2시에 했다. 그런데 가장 많이 온 전화가 '귤만 살 수 없냐'는 것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