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e스포츠를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2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가 관광 상품으로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22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챔피언스코리아(LCK) 경기 현장에 2000여명 외국인 관중이 다녀갔다. LCK 스프링 시즌을 찾은 해외 관객은 1160명, LCK 서머 시즌에는 1100명 해외관객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모두 유료 관객이다.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용 경기장을 찾았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 리그오브레전드 리그가 펼쳐지는 한국에 게임 팬과 e스포츠 팬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 미국야구리그(MLB), 미국프로농구(NBA)를 보기 위해 영국과 북미를 찾듯이 외국인들도 한국을 찾았다.
LCK를 시청한 해외 팬들도 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019 LCK 스프링 정규리그를 시청한 해외 접속자 수는 55만5000명이다. 결승전은 해외에서 242만 시청자가 접속해 지켜봤다. 서머 정규리그는 47만5000명, 결승전은 240만7000명이 해외에서 관람했다. 국내 시청자의 3~4배가 넘는 인원이 해외에서 한국 리그를 시청한 것이다.
프로게이머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서울게임아트학원’의 브랜드명) 관계자는 “이제는 E스포츠선수도 많은 경쟁을 이겨내야만 이뤄낼 수 있다. 이제는 프로게이머도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전문적으로 프로게이머를 육성하는 게임학원으로 실제로 많은 프로게이머를 배출하고 있으며. 롤 프로게이머,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게이머 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2019 히트 브랜드 프로게이머 교육 부분 대상을 수령했으며, 프로게이머 교육을 최초로 설립한 프로게이머 아카데미이다.
게임학원으로 알려진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프로게이머 과정 외적으로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원화, 게임 3D그래픽, 게임 기획, 스파인, 유니티, 언리얼 등 게임 개발자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웹툰 과정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