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완벽한 무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승 가왕 '만찢남'의 113대 가왕석 도전 무대가 공개된다.
발라드 무대로 '완벽하다'는 극찬을 들어온 가왕 '만찢남'이 엑소의 댄스곡 무대를 준비했다. 반전의 선곡에 연예인 판정단과 관객들은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만찢남' 표 댄스곡으로 '안아줘' '날 그만 잊어요'를 잇는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상대 복면 가수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 마지막까지 결과를 알 수 없게 했다. 판정단은 "가왕이 잘하면 지겠다"며 가왕 교체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또한 '반(反) 가왕파' 김구라는 "어릴 때도 가왕 조용필보단 윤수일을 지지했다"고 뜻밖의 취향을 고백하며 이번에도 '만찢남'을 지지하지 않을 것임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