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매우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는 뜻의 ‘꿀조합’이 음식 메뉴 구성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꿀조합’ 메뉴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요즘 SNS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꿀조합 신흥강자로 떠오르는 조합이 있다.
그 조합은 바로 분식의 강자 떡볶이와 핫도그의 조합이 그 주인공이다. 검색창에 떡볶이나 핫도그를 검색하면 빨간 떡볶이에 핫도그가 곁들여진 사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두 음식의 조합은 많은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분식 프랜차이즈 ‘투핑거스’에서는 지난 24일,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인 핫도그 신제품 ‘볼도그’를 출시했다.
볼도그는 기존의 길쭉한 타원형의 평범한 핫도그 모양이 아닌 동그란 모양을 가져 볼도그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인절미, 소시지, 불고기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인절미 볼도그는 투핑거스의 대표 볼도그로 인절미가 통으로 들어가 치즈보다 더 쫀득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소시지 볼도그는 채소 반죽에 소시지가 가득 들어 있는 오리지널 볼도그로 기존의 소시지 핫도그보다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낸다. 불고기 볼도그는 투핑거스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진 육즙 가득한 소불고기가 볼도그 안에 가득 들어 있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만들어진 불고기 볼도그다.
각각의 내용물이 안을 꽉 채우고 있어 가성비를 자랑하는 볼도그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이런 볼도그를 투핑거스의 또 다른 메인 메뉴인 국물 떡볶이와 함께 곁들인다면,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할 훌륭한 꿀조합 메뉴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핑거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볼도그는 일반적인 핫도그와는 다른 모양으로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맛을 가진 투핑거스의 시그니처 메뉴”라며 “투핑거스의 떡볶이와 함께 먹었을 때 환상의 조합을 이룰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