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은 지난 30일 오후 6시 세 번째 솔로 앨범'Start of the End'(스타트 오브 디 엔드)와 타이틀곡 '무성영화 (feat. 윤미래)'를 발매했다. 원더걸스부터 솔로 아티스트까지, 데뷔 12년차 걸크러쉬 아이콘으로 사랑받은 유빈은 신곡 '무성영화 (feat. 윤미래)'에서 아련미를 머금고 확 달라진 분위기를 선사했다.
유빈이 작사, 작곡한 신곡은 에코가 가득한 브라스 소스와 스트링 사운드로 빈티지함을 강조한 곡이다. 소통의 부재를 이야기하는 메시지는 짙은 여운을 남긴다.
박나래가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힘을 보탰고 윤미래가 피처링에 참여해 독특한 감성을 완성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