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 배우 안재홍(33)이 현 소속사에서 나온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안재홍이 현 소속사인 씨엘엔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곳을 접촉 중이다. 앞서 많은 소속사들의 연락을 받고 미팅을 가졌으며 현재 그의 선택만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안재홍은 씨엘엔컴퍼니와 데뷔 초부터 함께 해왔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까지 함께 했고 이야기를 충분히 나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2009년 영화 '구경'으로 데뷔한 안재홍은 '응답하라 1988' 김정봉으로 얼굴을 알린 뒤 영화 '위대한 소원' '임금님의 사건수첩' '소공녀'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에 출연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