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 시스템으로 가성비 잡은 남도한식 전문점 ‘옹아리 벌교꼬막’


‘옹아리 벌교꼬막’이 가성비를 높인 정통 남도 음식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제철 맞은 재료에 진한 토속적 풍미를 더한 남도 음식은 한식의 정수로 불린다. 하지만 재료 수급도 어렵고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옹아리 벌교꼬막’은 남도 한식을 프랜차이즈 사업화 시키며 가성비 높은 가격과 균일한 맛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윤종수 ‘옹아리 벌교꼬막’ 대표는 벌교 토박이로 십수년 동안 남도 요리를 연구해 왔다. 그는 꼬막으로 안해본 요리가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꼬막 조리와 양념에 대해 조예가 깊다. 꼬막간장무침의 경우 다시마 육수에 간장, 무, 양파, 엄나무, 황기, 청양고추, 마늘, 생강을 넣어 끓인 맛간장으로 싱겁게 무쳐 꼬막의 참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윤 대표는 자체 개발한 각종 소스를 생산하는 HACCP 인증 직영공장과 물류시스템을 갖춰 시스템을 탄탄히 했다.

‘옹아리 벌교꼬막’은 꼬막 요리와 더불어 짱뚱어탕, 생국 매생이탕, 뽈탕, 참조기탕, 병어조림 등 남도의 손맛이 담긴 메뉴를 선보인다. 식사 메뉴의 경우 가격이 7000원부터 1만원 안팎으로 구성돼 가격적 부담이 없다. 특히 옹아리 브랜드 만의 간장 꼬막은 꼬막의 풍미와 은은한 양념이 조화되며 TV프로에 여러번 소개될 정도로 맛을 인정받았다.

‘옹아리 벌교꼬막’은 아와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8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윤종수 ‘옹아리 벌교꼬막’ 대표는 “옹아리는 장독대를 이르는 바닷가 사람들의 방언이다”라며 “정성과 시간으로 빚은 옹아리 속 양념처럼 오랜 시간 철저히 준비한 가맹 사업 시스템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가맹본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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