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은이 '슈가맨3'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소은은 7일 자신의 SNS에 "'슈가맨3' 따뜻하고 즐거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소은이 유희열, 유재석, 김이나, 헤이즈, 호피폴라와 찍은 기념 인증샷이 담겨 있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이소은의 반가운 모습과 출연진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소은은 이어 "특히 너무도 반가웠던 희열오빠, 재석오빠, (김)이나 씨, 헤이즈 양, 멋진 편곡해준 호피폴라 친구들, 여러모로 신경 써주신 제작진분들, 반갑게 음악 들어주시고 임신 소식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소은은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 여전히 맑고 고운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2016년 결혼한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임신 소식도 함께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소은은 가수 윤상이 발굴·이승환이 키운 가수로 1998년 16세 나이에 데뷔, '서방님', '닮았잖아', '오래오래'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