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미샤가 역대 최애 제품을 선발하는 고객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2000년 1월 뷰티 포털 사이트 ‘뷰티넷’ 서비스를 통해 ‘미샤’를 처음 대중에 선보였다. 2002년에는 이화여대 1호점을 오픈하며 로드숍 시대를 개막했다.
이번 고객 투표 이벤트는 미샤 20주년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준비됐다. 지난 20년간 가장 좋아했던 미샤 제품에 투표하면 된다. 베스트셀러 21개 품목과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재출시 요청이 많았던 추억의 인기제품 12 품목 등 총 33가지 제품이 후보로 선발됐다. 후보군중 각각 3개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제품이 없으면 기타 항목에 직접 적을 수 있다.
투표는 이달 29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뷰티넷 홈페이지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보랏빛 앰플’, ‘앰플 압축크림’ 등으로 구성된 ‘미샤 20주년 기획 스페셜 세트’를 증정한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부문 전무는 “그간 미샤의 많은 제품들을 사랑해주신 고객과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첫 이벤트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