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로 꾸며지는 가운데 가수 김종서, 강균성, 알리, 에일리, 손승연이 출연한다.
강균성은 2년 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은 것. MC들은 2년 사이 머리 스타일이 달라진 강균성에게 근황을 묻자 "머리를 자르고 예능 섭외가 뚝 끊겼다. 똑같은 성대모사를 해도 이제는 안 웃더라"라고 밝힌다.
사실 확인을 위해 김숙은 강균성에게 당시 자주 했던 성대모사 개인기를 요청한다. 그러나 웃음 대신 현장엔 알 수 없는 정적만 흐른다. 이를 본 김숙은 "진짜 머리를 자르고 나더니 유머 감각도 함께 잃은 것 같다"고 공감한다.
강균성은 노래방을 너무 좋아해 최장 9시간 반 동안 노래를 부른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옛날 이야기긴 하지만 친구들과 노래방에 가서 그 정도씩 불렀다. 2년 정도 그렇게 노래 연습을 했다"고 말하며 노래를 향한 열정을 내보인다.
한편 에일리는 겨울맞이 시즌송 발매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다며 활발한 연말 활동을 예고한다. 자신의 신곡의 대해 '단순히 캐롤이 아닌 겨울 내내 따뜻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하며,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가 되어 미국 진출까지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