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더스킨팩토리의 브랜드 ‘쿤달’이 지난 11월 2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국 경제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이번 2019년 12월 18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스웨덴 비스니스 서밋에 참여했다.
스웨덴 스테판 뢰벤 총리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재계에서 본격적으로 한-스웨덴 경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뢰벤 스웨덴 총리는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 사절단을 꾸려 한국을 단독 방문했다. 스웨덴 기업가인 마르쿠스 발렌베리 SEB 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에릭슨, 아스트라제네카, 사브, 스카니아, 스포티파이 등 60여개사 100여명이 사절단으로 함께했다.
총리 방한 첫 공식행사인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MOU를 비롯해 총 5건의 MOU가 체결됐으며, 스웨덴 사절단은 이번 방한기간 중 한국의 유니콘 기업을 방문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과 스웨덴 총리 초청 경제 5단체 환영 만찬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론칭 3년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한 쿤달이다. 아마존과 큐텐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도 전체베스트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은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기업은 110여 개이며 이들의 매출은 78억 달러, 직접 고용은 1만 3,000여명에 달한다”면서 “이번 총리 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경제 협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스웨덴 일바 베리 회장은 만찬 폐회사에서 “한국 기업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환대에 감동받았으며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스웨덴과 높은 기술력을 가진 한국이 협력한다면 양국이 순환경제의 롤 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