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SNS에는 김동욱의 대상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키이스트 측은 "2019년 봄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물했던 김동욱 배우가 연기 대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라며 "2007년 '커피프린스 1호점' 진하림으로 첫 드라마를 한 MBC에서 12년 만에 연기대상을 수상한 터라 그 의미가 남다를 텐데요. 명연기 보여준 김동욱 배우와 김동욱 배우를 응원해준 시청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2020년 3월 '그 남자의 기억법' 국민 앵커 이정훈으로 돌아올 테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차기작을 예고했다.
지난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조장풍'에서 주인공인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을 맡은 김동욱. 갑질 악덕 사업주들을 응징하는 호쾌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김동욱의 차기작인 MBC 새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 증후군에 걸린 차세대 앵커와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 버린 이슈 메이커 라이징 스타의 기억 찾기 로맨스로 김동욱을 비롯해 문가영, 이진혁, 이주빈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