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병사' 오청성이 음주운전으로 '모란봉클럽'에서 하차한다.
9일 오후 TV조선에 따르면 오청성은 12일 방송 분부터 편집된다. 제작진은 "추후 재방송에서도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출연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오청성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귀순 당시에도 그는 개성에서 친구와 북한 소주 10여 병을 나눠마시는 등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란봉클럽'을 통해 귀순 당시의 일화를 전한 바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