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장유정 감독)'가 제대로 된 웃음을 보장하는 3대 공약 영상을 공개했다.
'정직한 후보'가 3대 공약 영상을 29일 공개하며 확실한 웃음을 예고했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이번에 공개된 3대 공약 영상에는 '정직한 후보'가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약속하는 속 시원한 웃음은 물론이고, 화기애애하고 유쾌했던 제작 현장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이 영화는 거짓말쟁이 국회의원이 진실의 주둥이를 얻은 후, 거침없는 속마음으로 팩트 폭격을 날린다는 기발하고 새로운 이야기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 충무로의 코미디 장인부터 신선한 라이징 스타까지 한데 모인 ‘뻥쟁이 군단’은 코믹 앙상블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
장유정 감독은 “이걸 할 수 있는 배우는 라미란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다. 온리 원이라고 얘기했고 진심이었다”라고 전해 대한민국 넘버원 뻥쟁이에서 하루아침에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국회의원 주상숙 역을 소화해 낸 배우 라미란을 향한 신뢰를 표현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상숙을 보좌하는 열정부자 보좌관 박희철 역의 배우 김무열은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코믹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고, 주상숙의 거짓말 때문에 숨어살게 된 할머니 김옥희 역을 맡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배우 나문희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주상숙의 외조 전문 허세 남편 봉만식 역으로 분한 대세 배우 윤경호,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아들 봉은호 역의 신예 장동주까지 연기파 배우들의 전방위 활약은 '정직한 후보'가 선사할 재미에 신뢰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정직한 후보'의 촬영 현장을 “계속 가고 싶었던 현장이었다”라고 말한 라미란과 “가족처럼 촬영했다. 서로에게 신뢰가 있지 않았나”라고 전한 김무열의 소감은 배우와 제작진 간의 팀워크로 선사할 제대로 된 코미디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