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지 마리끌레르 2월호 촬영 현장으로 시크한 수트로 멋을 낸 권나라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또한 이날 자신의 청춘에 대해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전했다. 2020년 다짐으로는 "올해는 주변을 좀 더 보려고 한다"며 올해에는 주위 스태프들을 많이 챙기고 돌아보고 싶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한다. 이어 "함께 일했을 때 기분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 함께하는 사람들과 오래도록 즐겁게 일하고 싶다. 그것만은 놓치지 말아야지"라고 야무진 속마음을 비쳐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권나라는 일과를 마친 후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준다고 밝혔다. "나 자신에게 '오늘 수고했어'하고 스스로 칭찬해준다. 그럼 이상하리만큼 힘이 난다"며 털어놓았다. 부드러운 분위기 속 단단한 내면이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권나라는 지난 31일 첫방송된JTBC 금토극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서준(박새로이)의 첫사랑 오수아를 맡아 능력과 야망을 모두 갖춘 걸크러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