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타와 정유미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다. 강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전했고,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타와 정유미의 열애설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이들의 제주도 여행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흘러나오며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열애설 보도가 나오자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등산을 공통 분모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취미를 공유하며 호감을 느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1979년생인 강타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했다. 9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8년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H.O.T.가 재결합한 이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1984년생인 정유미는 2004년 KBS 2TV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한 배우다. '천일의 약속', '옥탑방 왕세자' '동이' '검법남녀' 시리즈 '프리스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