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에이트(이현·백찬·주희), 가수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에이트의 히트곡 '심장이 없어'가 발표된 지 어느덧 11년. 이현은 "방시혁 PD님이 '심장이 없어' 발매 10주년이 되던 날 연락을 하셔서 오랜만에 백찬, 주희와 만났다. 그때 '다시 (에이트) 활동해보자'고 했었는데 앨범을 내기까지 1년 정도가 더 걸렸다"고 밝혔다.
그간 곡 작업을 많이 해왔다는 백찬은 "가수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서 미발표곡을 공유하고 있다"며 솔로 정규 앨범 발표를 희망했다.
주희는 "백찬 씨의 프로듀싱으로 솔로앨범 몇 개를 냈었고 최근엔 강남에 100평 정도의 촬영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첫 손님이 방탄소년단이었다. 에이트 앨범 재킷 촬영도 저희 스튜디오에서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