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안재현은 16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날 잊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재현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모습. 그러나 이에 덧붙인 의미심장한 글로 인해 팬들의 우려가 사고 있다. '힘내라'는 응원의 댓글도 이어졌다.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이다. 지난해 8월 구혜선이 SNS에 안재현과의 불화를 직접 밝히며 세간에 알려졌다. 각자의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아 두 사람의 다툼은 커져갔다.
구혜선의 폭로전 당시에도 작품 활동에 매진한 안재현은 지난 1월 종영한 MBC '하자있는 인간들'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