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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카메오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숙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어제 15회에서 나 잡혀갔다던데ㅠㅠ제발 무사하길..오늘 최종회!! 최애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보위부 끌려가기 전 사진. 리정혁 동무 집 배경"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리정혁(현빈 분) 집 앞에 선 김숙의 모습을 담고 있다. 점쟁이 복장으로 두 팔 벌려 환하게 웃고 있는 김숙의 해맑은 분위기가 웃음을 자아낸다.
김숙은 지난 1일 '사랑의 불시착' 11회에서 북한 점쟁이 역할로 특별 출연했다. 아기 동자에 빙의된 김숙은 당시 "마음에 피바람이 불 것"이라며 심상치 않은 조짐을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출연 안 하셔도 존재감 최고", "너무 신통해도 문제네요",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이날(16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