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달래줄 특별한 하이라이트 방송 '유스케 방구석 노래방'을 준비했다.
2016년에 방송된 '유선생 노래교실'과 2019년 방송된 '동전 하나 노래 하나'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방송이다. 역대급 라인업과 떼창을 유발하는 히트곡들이 이어지며 일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흥으로 가득한 금요일 밤을 선물한다.
'유스케 방구석 노래방'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노래방 애창곡을 모은 '유선생 노래교실'로 시작된다. 트로트계의 애창곡인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와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비롯해 1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이지의 ‘응급실’·버즈의 ‘가시’·애절한 가사와 역대급 고음을 자랑하는 이영현의 ‘체념’ 그리고 국민 애창곡으로 불리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까지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을 선물한다. 또 제작진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전주만으로도 많은 이들을 환호하게 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출연자의 등장으로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2019년 기준 5년간 코인노래방에서 사랑받은 애창곡을 모은 '동전 하나, 노래 하나'가 이어진다. 2020년 제6회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가장 많이 들은 가요로 선정된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짝사랑 중인 사람이 들으면 무조건 오열하는 정승환의 ‘너였다면’·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로 자동 떼창을 유발하는 소찬휘의 ‘Tears’·술 한 잔 마시고 노래방에서 한 번쯤은 불러보았을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이별 후의 지질한 감성이 돋보이는 윤종신의 ‘좋니’ 등 500원 동전 하나로 즐길 수 있는 애창곡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여기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원곡 스틸러뮤지의 ‘취중진담’과 '소울 커버 장인'이라 불리는 그렉프리스터 ‘보고싶다’ 무대까지 레전드 무대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