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두 번은 없다'가 종영까지 단 3주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오지호와 예지원이 포착됐다.
공개된 스틸엔 오지호(김풍기 역)와 예지원(방은지 역)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멋들어진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결혼식을 앞둔 커플처럼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조각 미남 비주얼을 여과 없이 뽐내고 있는 오지호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미를 극대화 시키며 여신 포스를 발산하는 예지원. 여기에 두 사람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가 깃든 포즈 또한 인상적이다. 서로 이마를 맞대고 '이마 키스'를 재현하는가 하면, 각각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만든다.
두 사람은 극 중 비슷한 인생 목표를 갖고 있어 유독 잘 통하는 사이. 하지만 예지원은 한진희(나왕삼 역)에게 정식 프로포즈를 받았고 오지호는 이를 적극 응원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오지호와 예지원, 두 사람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이들 사이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죌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오지호와 예지원 두 사람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되는 가장 중요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두 사람의 찰떡 연기 케미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쿵' 하면 '짝' 맞는 연기 호흡에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두 배우의 연기 앙상블을 주목해서 보시면 더욱 배가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늘(22일) 밤 9시 5분에 61-6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