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신작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택틱스'를 오는 2분기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전략 시뮬레이션 RPG로, 라그나로크의 몬스터를 이용해서 유저가 직접 전투를 배치하고 전략을 짜서 전투를 벌인다.
모바일 사업unit 윤형철 팀장은 “유저들은 라그나로크 택틱스 만의 색다른 전략적인 요소와 실시간 PvP 대전 등으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택틱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 출시된 바 있다.
그라비티 측은 “‘라그나로크’ IP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라비티에서 처음 선보이는 ‘수집과 전략 콘텐트'라는 라그나로크 택틱스만의 차별점에 중점을 두고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