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번엔 하프 연주자로 변신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케스트라’가 펼쳐진다. 본캐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 유르페우스가 오케스트라 제 2 하프 연주자로 예술의 전당 2,000여 관객 앞에 선다.
유르페우스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객원 단원으로 국내 최대 클래식 전용 극장인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올랐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유르페우스가 오케스트라 무대에 오르기 전과 후의 모습이 담겼다. 긴장과 안도의 미소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데뷔 당일 유르페우스는 이른 아침부터 예술의 전당에 도착해 손가락 통증을 테이핑으로 달래가며 이번 콘서트에 오를 앙코르곡 ‘이히 리베 디히’(당신을 사랑해)를 연습한다. 마지막으로 합을 맞추는 최종 연습 때는 리허설을 한 번 더 부탁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